"2천억 장비 투자에 2공장 재가동"…두산테스나, '반도체 테스트' 판 키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0:23:45
테라다인·세메스 등서 1900억 규모 장비 도입…인프라 확장 가속
평택 2공장 투자 재개·투자액 상향…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 성장 드라이브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테스나는 테라다인, 세메스 등으로부터 약 1909억원 규모의 유형자산(반도체 테스트 장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해당 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두산]

 

아울러 2025년 10월 15일 1714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 결정에 대해서도 정정 공시를 했다. 

 

이는 해당 제품군의 수요 증가로 장비 도입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투자금을 205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거래의 상대방은 아드반테스트 코퍼레이션(Advantest Corporation), 세메스 등이다.

 

이와 함께 두산테스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착공 시기를 조율해 왔던 평택 제2공장 신규시설 투자를 본격 재개한다고 전했다. 투자금은 약 2303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이번 자산 양수, 공장 신설 등의 투자는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중장기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2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3

신세계푸드 보앤미, 발로나와 협업…초콜릿 디저트 10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렌치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BO&MIE)가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VALRHONA)와 협업해 초콜릿 신메뉴 10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보앤미의 제빵 기술과 발로나의 초콜릿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베이커리 제품에 초콜릿 가나슈를 접목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