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앱 '오락실화'…이마트24, 게임·포인트 판 확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0:20:20
참여 건수 60%·인원 52% 증가…리워드 수요 성장
야구예측·복권·룰렛 확대…재미 넘어 실질 혜택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자체 앱을 단순한 결제·정보 확인 수단에서 게임과 미션, 리워드가 결합된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앱 리워드 이벤트 참여가 빠르게 늘자 콘텐츠 수를 두 배로 확대하고 점포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쿠폰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이마트24는 자체 앱테크 서비스 ‘24오락실’ 시즌2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 이마트24가 자체 앱테크 서비스 ‘24오락실’ 시즌2를 선보인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마트24 앱 리워드 이벤트 누적 참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참여 인원도 약 52% 늘었다.

 

이마트24는 이 같은 참여 증가세를 바탕으로 시즌2에서 콘텐츠 수를 시즌1 대비 두 배로 확대했다.

 

참여 방식도 다양화했다. 결제와 게임, 미션 등을 통해 신세계포인트나 상품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대표 콘텐츠는 ‘24 포인트 런’과 ‘24 쿠폰헌터’다. ‘24 포인트 런’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앱 통합바코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24 쿠폰헌터’는 이마트24 관련 OX 퀴즈 정답자에게 상품 쿠폰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게임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야구 승부예측’을 비롯해 ‘복권긁기’, ‘룰렛’ 등을 통해 신세계포인트 당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미션 참여 시 추가 포인트도 적립된다.

 

이마트24는 이번 시즌2를 통해 앱 이용 빈도와 체류시간을 늘리고, 온라인 참여를 실제 점포 방문과 구매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앱 리워드 콘텐츠 참여가 빠르게 늘면서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앱 이용 경험을 넓히고 점포 방문과 구매로 이어지는 참여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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