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러닝족 겨냥 기능성 아이스크림 ‘런앤쿨’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0:44: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러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능성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러닝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CU는 기능성 아이스크림 ‘런앤쿨(Run & Cool)’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BGF리테일]

 

런앤쿨은 필수아미노산(BCAA) 1,100mg과 타우린 85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된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러닝을 비롯해 등산·캠핑·자전거 등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성이 높은 튜브형 패키지로 제작됐다.

 

제품은 상큼하고 청량한 풍미의 ‘라임맛’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구현한 ‘자몽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CU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1 행사도 진행한다.

 

CU가 러닝 특화 상품을 선보인 배경에는 러닝 문화 확산이 있다. 최근 러닝은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대표적인 건강·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으며 관련 패션, 식음료, 헬스케어 시장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CU는 업계 최초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러너 전용 편의시설과 특화 상품을 결합한 ‘러닝 스테이션’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제주 지역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러닝 스테이션에는 탈의실과 파우더존 등 러너 맞춤형 시설이 마련돼 있다.

 

러닝 특화 점포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CU가 올해 4~5월 러닝 스테이션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생수 매출은 211.9%, 스포츠·이온음료는 195.0%, 에너지바는 188.1%, 단백질 음료는 17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CU가 운영하는 ‘CU 러닝멤버스’는 론칭 2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가민 코리아와 협업한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류진영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최근 러닝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자리 잡으며 운동 전후 즐길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닝과 연계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러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68.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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