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점검 위반 사례 분석·자율점검표 제공…재무회계·노동법 실무 역량 제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데이터 기반 어린이집 운영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실제 지도점검 사례를 활용해 현장의 운영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교육을 총 15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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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현장.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상 어려움을 줄이고, 보육교직원이 관련 법령과 운영기준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강원·울산 등을 포함한 전국 11개 권역에서 대면교육 11회를 진행하고, 온라인 교육 4회를 병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CCTV 설치·운영 가이드라인 ▲어린이집 운영 일반원칙 ▲어린이집 재무회계 ▲중대재해처벌법 등 필수 노동법이다. 운영 실무와 안전관리 교육을 함께 구성해 보육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지도점검 데이터를 토대로 주요 위반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어린이집이 운영상 미비점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제공해 자율점검과 예방적 관리를 지원한다.
조용남 원장은 “보육 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예방적 관리와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5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고 사업 대상을 어린이집 중심에서 영유아·부모·유치원까지 확대했다. 어린이집 평가·컨설팅과 보육교직원 자격관리·연수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부모 상담·교육·정보 제공, 시간제 보육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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