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오미자',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병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1:35: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저도수 과일 증류주 '새로 오미자'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오미자는 기존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선보인 제품으로,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사용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홍대입구 등 수도권 주요 상권 20여 곳, 100여 개 업소에서 오미자 키캡 키링 등 브랜딩 굿즈를 증정하는 가챠머신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얼음컵에 따라 마시는 음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피크닉과 야외 활동 수요를 공략했으며,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서울 용산의 한식주점 '용산봉숭아'와 협업한 '새로 오미자 한정판 세트'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 같은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미자 특유의 풍미 덕분에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다", "단맛이 적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얼음과 함께 즐기기 좋아 여름철에 잘 어울린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환경도 과일맛 증류주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전체 주류 출고량은 298만7726㎘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맥주는 151만8931㎘(-7.2%), 소주는 79만2912㎘(-2.8%)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과일맛 새로가 포함된 일반 증류주의 출고량은 4056㎘로 전년보다 6.6% 증가했으며, 과일맛 새로 제품군의 매출도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오미자를 비롯해 새로 살구와 새로 다래의 차별화된 맛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상반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 중심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과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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