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일 한강서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스마트 예약·피크닉존 도입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2:07:32
좌석 예약 시스템 첫 적용
갈라쇼·체험행사 등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성동구가 한강공원에서 대표 여름 축제를 연다. 올해는 공연 좌석 예약 시스템과 피크닉존을 새롭게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성동구는 오는 4일 옥수나들목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6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성동구 제공]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은 세종 1년 대마도 정벌을 위해 군사를 출정시켰던 역사적 장소인 두모포(현재 옥수동 한강 일대)의 의미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성동구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축제 당일인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키오스크 5대를 통해 공연 객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을 위한 감성 피크닉존을 마련하며, 객석 외에도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성동구청장과 성동구를 대표하는 세대별 구민 대표 4명이 참여하는 세대 화합 퍼포먼스에 이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신영숙이 출연하는 갈라쇼가 펼쳐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청사초롱 만들기 등 체험부스 5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축제는 친환경 ESG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 배치한 친환경 '아리수 와우카'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관람객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스마트 예약 시스템과 감성 피크닉존을 새롭게 도입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한강의 풍경 속에서 성동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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