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양방향 소통되는 CCTV 비상벨로 안전망 강화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57:59
설치한 지 10년 이상 지난 비상벨 66개 9월까지 최신 장비로 교체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 갖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가능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66개를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

 

▲종로구 CCTV관제센터

 

이번 교체를 통해 현장과 CCTV 통합안전센터 간 소통 체계를 다듬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는 2017년 이전 도입한 비상벨 249개 중 부품 단종 등으로 유지보수가 불가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장비를 우선 선별해, 교체가 시급한 66개를 대상으로 정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교체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비상벨은 네트워크기반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을 갖춰,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와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제요원은 통화와 동시에 영상을 확인해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전파해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구는 관제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관내 안전망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취약계층 가정 비상벨 설치 등 재난·안전·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주민 맞춤형 안전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비상벨 교체 후

 

유찬종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작은 장비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교체를 계기로 CCTV 비상벨이 구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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