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규 개발사업 대상 철도부지 5곳 청사진 제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3:31:58
부산역, 서광주 역세권, 옛 원주역 등…홈페이지에 신규개발 구상 소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 서광주, 순천 역세권, 옛 원주역, 용산삼각지 등 유휴 철도부지 5곳의 개발사업 구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은 홈페이지의 ‘개발정보교류 포털’을 통해 신규 철도부지 개발사업 관련 자문용역의 결과를 소개했다. 사업 부지별로 ‘개발구상 검토(안)’을 내놓고, 부지 면적, 용도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해 코레일이 추천하는 개발 컨셉과 사업타당성 분석 자료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했다. 

 

부산역은 역사 인근에 위치한 4천여㎡ 규모의 직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650면~800면 규모의 개방형 주차빌딩을 새로 짓는 구상을 제안했다. 주차 수요가 많은 부산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낡은 철도 업무시설도 함께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서광주역에 대해서는 3천여㎡ 규모의 유휴부지에 ‘스토리텔링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도입하는 테마관광시설 개발 구상을 내놨다. 

 

중앙선 옛 원주역 일대 7만 8천여㎡ 부지는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등과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 개발 계획을 선보였다. 

 

기타 철도 부지 개발사업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의 ‘주요 사업’ 메뉴 중 ‘개발정보교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개발정보교류 포털은 신규 개발 대상지를 소개하고, 사업개발 관련 법규·규정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관심있는 민간사업자와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김욱중 코레일 신성장개발처장은 ”온라인 소통과 관심기업 개별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성공적인 철도부지 개발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글로벌Biz] 애플 '팀 쿡' 의장 첫 행선지는 왜 중국인가…AI·공급망 ‘정면 돌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팀 쿡 애플 이사회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 40일 만에 첫 해외 공식 행선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신임 CEO 존 터너스 체제가 공식 출범한 상황에서, 쿡 의장이 15년간 다져온 중화권 네트워크를 가동해 청정에너지 자본을 투입하고 현지 공급망 결속을 다지는 민간 외교관 행

2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기업 27곳 모집…최대 4년 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년간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진단부터 투자 연계, 네트워킹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2026년 하반기 서울

3

서울 용산전자상가, AI·ICT 산업거점으로 재편…나진상가 첫 착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때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 중심지였던 서울 용산전자상가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거점으로 재편된다. 나진상가를 시작으로 노후 상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첨단 업무시설과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11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나진상가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