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춘천 닭갈비·안동 찜닭·대구 불막창 냉장 간편식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3:42: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냉장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지역미식 냉장안주’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춘천식 닭갈비볶음과 안동식 찜닭을 먼저 선보이고 다음 달 9일 대구식 불막창을 출시한다.

 

▲ [사진=세븐일레븐]

 

냉장 안주류 수요가 늘면서 상품군을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냉장 안주 카테고리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기존 냉장 안주 상품이 족발, 닭발, 순대 등 야식·안주류에 집중돼 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요리형 메뉴로 구성했다. 최근 지역 음식과 소도시 미식 여행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반영했다.

 

‘세븐셀렉트 춘천식닭갈비볶음’은 춘천 닭갈비를 모티브로 양파와 카레 가루를 활용한 양념에 닭다리살과 떡을 넣었다.

 

‘세븐셀렉트 안동식찜닭’은 간장 소스를 기본으로 청양고추를 더했다. 닭다리살을 사용해 찜닭의 식감을 구현했다.

 

‘세븐셀렉트 대구식불막창’은 직화 공정을 적용해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편마늘과 떡을 함께 구성했다.

 

3개 제품 모두 1인 가구를 고려한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별도 용기에 옮기지 않고 패키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식사 스낵화와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한 끼 식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요리형 냉장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역 맛집을 재해석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2분기 매출 1조217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28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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