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선봬…스포츠 영양 포트폴리오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4:36: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신제품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를 출시하며 스포츠 영양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RTD(Ready-to-Drink)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 쉐이크에 이어 에너지젤 제품인 '테이크핏 부스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기능성 원료인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을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이다.

 

▲ [사진=남양유업]

 

'테이크핏 부스터'(40g)는 러닝, 마라톤, 하이킹 등 장시간 지구력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에너지젤이다. 

 

제품에는 지구성 운동 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이 함유됐다. 해당 원료는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으로 구성됐으며 BCAA 310mg을 제공한다. 여기에 알라닌과 프롤린 등 아미노산 2600mg을 배합했으며, 각 당류의 흡수 과정을 고려한 복합당류 설계를 적용했다.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를 적용해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팩당 열량은 92㎉다. 샤인머스캣 맛으로 구현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감을 더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테이크핏' 브랜드를 단백질 음료와 식사대용 제품군을 넘어 스포츠 에너지 보충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테이크핏은 '테이크핏 프로', '테이크핏 맥스', 초고단백 제품인 '테이크핏 몬스터'와 '테이크핏 익스트림',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에너지젤 출시를 통해 운동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브랜드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테이크핏은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와 리뉴얼,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기능성 단백질과 스포츠 영양 제품군을 지속 강화하며 성장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석윤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테이크핏 부스터는 가벼운 운동부터 장시간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빠른 에너지 보충과 회복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운동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7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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