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돼지바 빵집’ 팝업 흥행…열흘 만에 방문객 1만2000명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4:51: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인근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돼지바 빵집 since 1983’의 누적 방문객 수가 오픈 열흘 만에 1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5일 문을 연 ‘돼지바 빵집 since 1983’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이틀 동안 약 3000명이 몰리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 [사진=롯데웰푸드]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커스텀 돼지바빵 만들기’와 ‘밤티 돼지바빵 꾸미기 콘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을 직접 꾸미고 브랜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방문객의 약 73%가 커스텀 돼지바빵 만들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밤티 돼지바빵 꾸미기 콘테스트’에도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롯데웰푸드는 팝업스토어 입지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1983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 ‘돼지바’가 전 세대에 걸쳐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소비층이 유입되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상권을 행사 장소로 낙점했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롯데웰푸드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돼지바빵’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약 540만개가 판매됐다. 시간당 3000개 이상, 1초당 1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돼지바빵은 쿠키 분태와 딸기 시럽 등 돼지바의 대표 요소를 모나카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돼지바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모나카 특유의 간편한 취식 경험을 더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돼지바 빵집 since 1983’ 팝업스토어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의 놀이 문화와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재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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