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포털 전면 개편…외국인 회원 200만명 확보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4:56: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멤버스가 외국인 전용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회원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해외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연내 외국인 회원 200만명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멤버스는 외국인 전용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포털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롯데멤버스]

 

회사는 연내 외국인 회원 수를 20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멤버십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해외 현지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털 개편 역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전 현지에서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입국 후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포털에서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며 엘포인트 적립과 사용은 물론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회원가입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서는 엘포인트 적립·사용 바코드와 보유 포인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외국인 전용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

 

디자인에도 한국적 감성을 반영했다. 경복궁과 롯데월드타워 등 대표 랜드마크를 비롯해 십장생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엘포인트 이용 내역 조회와 멤버십 카드 관리, 제휴사별 맞춤 쿠폰 등 사용자 중심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 회원가입을 넘어 외국인 고객이 엘포인트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이 한국 여행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0일 서울대와 미래 소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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