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출판사 부크크(Bookk)와 손잡고 껌과 시집을 결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부크크와 협업한 껌·시집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애니타임 복숭아맛과 청포도캔디를 활용해 진행한 첫 번째 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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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웰푸드] |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내 손안의 작은 시집’이다. 껌 패키지와 연계 도서의 표지를 같은 분위기로 디자인해 시각적인 통일감을 높였으며, 껌 종이마다 시집 속 문장을 새겨 넣어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껌의 맛과 시의 문장을 결합해 일상적인 간식 소비에 새로운 경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대상 도서는 운 작가의 『햇빛 보관법』, 류채서 작가의 『아쿠아 소다 틸트』, 차정은 작가의 『스프링 스펙터클』, 안체니 작가의 『늦가을 첫사랑주의보』 등 4종이다. 젊은 작가들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리커버 에디션으로 선보여 기존 독자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겠다는 취지다.
류채서 작가는 “롯데 스피아민트껌의 상쾌함과 『아쿠아 소다 틸트』의 청량함이 잘 어울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껌을 씹듯 문학도 여러 번 곱씹으며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껌 브랜드인 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이브껌 3종과 신제품 믹스커피껌을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믹스커피껌은 믹스커피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협업을 기념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관련 시집 구매 고객에게 껌 패키지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업 당시 소비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식품과 문학을 함께 향유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1557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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