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넘어 ‘현장 투입’…카페24, 실무형 인재 육성 협력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5:15:45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본격화…서비스 개발 전 과정 실습
현업 특강·멘토링까지 결합…취업·창업 연결 생태계 구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카페24가 한국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서비스로 구현·배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카페24는 지난 20일 한국직업전문학교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카페24와 한국직업전문학교가 손잡고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카페24]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육생들이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있다.

 

양사는 카페24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운영과 AI 스페이스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배포, LLM 라우터 기반 실습 환경 제공, 교육 콘텐츠 및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협력한다.

 

카페24는 오픈클로와 헤르메스 에이전트 등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만든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AI 스페이스도 제공한다. AI 스페이스는 AI와 대화를 통해 코드 생성부터 서비스 구현·배포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AI 모델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도 구축한다. 카페24의 LLM 라우터는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 120개 이상의 AI 모델을 하나의 API로 연결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여러 AI 모델을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교육용 계정과 서비스 매뉴얼,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현업 실무자 특강과 멘토링도 지원한다.

 

한국직업전문학교는 이 같은 인프라를 기존 AI·풀스택·웹·앱 개발 교육과정에 접목해 교육생들이 실제 서비스 개발과 개선 과정을 경험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998년 설립된 한국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훈련기관으로 AI와 머신러닝, 풀스택 개발 등 IT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AI 활용 능력을 넘어 프로젝트 완성도와 서비스 구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AI 창업과 취업까지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AI 도구를 다룰 줄 아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에 적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라며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모델, 서비스 구현·배포 환경을 교육 과정에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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