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롯쇼페' 적립금 오픈런에 60만 몰려…셀럽 오프라인 행사로 열기 잇는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5:24: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상반기 최대 행사 ‘롯쇼페’를 통해 고객 유입 확대와 실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롯쇼페’에서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신규 고객이 전주 및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액은 1500억 원을 기록했다.

 

▲ [사진=롯데홈쇼핑]

 

매일 오전 6시 적립금을 랜덤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는 총 60만 명이 참여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몰렸고, 접속이 집중되며 대기 현상이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1시간 만에 준비된 적립금이 소진되며 조기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즉시 혜택과 시간 제한 참여 방식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콘텐츠 경쟁력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등 셀럽 프로그램을 통해 ‘발뮤다’, ‘코지마’ 등 신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 ‘영스타일’에서는 봄 신상품이 시간당 평균 2만 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조르쥬레쉬’, ‘LBL’ 등 단독 브랜드도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북촌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블루재’에서 고객 초청 행사 ‘유유자적 희희낙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옥의 여백에 담아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최유라, 이유리, 최희 등 셀럽이 참여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쇼페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결합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셀럽 참여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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