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운동 넘어 일상 체력 관리로…상반기 매출 76.1% 성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5:24: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일상 속 체력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집중했던 기존 이미지를 넘어 육아와 직장생활 등 일상 전반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결국 체력이야! 힘차게 좋아하자, 테이크핏!’을 시작하고 첫 번째 영상인 ‘운동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남양유업]

 

이번 캠페인은 운동뿐 아니라 육아와 직장생활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필요한 체력에 주목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제품을 운동할 때 섭취하는 영양 보충제로 한정하지 않고, 일상적인 체력 관리와 영양 섭취를 위한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운동편에 이어 육아편과 회사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영상인 운동편은 고강도 운동 후 단백질을 보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초고단백 제품인 ‘테이크핏 몬스터’와 ‘테이크핏 익스트림’을 소개하며 제품별 단백질 함량을 강조했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당 단백질 47g, 테이크핏 익스트림은 60g을 함유하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11월 3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힘차게 좋아하자, 테이크핏!’ 기획전을 열고 테이크핏 맥스 버라이어티팩과 테이크핏 몬스터 혼합팩 등 주요 묶음 제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뒤 구매 내역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50명에게는 충전기 모형 패키지로 특별 제작한 ‘테이크핏 체력 충전 키트’를 증정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나만의 체력이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을 5명에게 제공하고, 체력 충전 키트는 20명, 테이크핏 제품 12개는 30명에게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테이크핏은 2022년 출시 이후 소비자의 운동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을 위한 ‘테이크핏 맥스’는 단백질 24g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함량 제품군인 테이크핏 몬스터와 테이크핏 익스트림은 각각 47g과 60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식사 대용 단백질 쉐이크 ‘브레드밀’과 저분자 피시콜라겐을 함유한 단백질 워터 ‘테이크핏 프로’,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테이크핏 프로의 단백질 함량은 25g이며, 브레드밀은 제품에 따라 최대 24g이다.

 

제품군 확대는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테이크핏은 국내 오프라인 액상 단백질 시장에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 연속 제조사별 판매액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테이크핏 제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은 다양한 운동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동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영양 섭취 수요에 대응하는 뉴트리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79.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76.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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