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도 체험한다”…풀무원, AR·취향테스트 결합 ‘디지털 공장 견학’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5:26: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은 음성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디지털 체험 요소를 접목한 ‘디지털 공장 견학’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공장견학 홈페이지 ‘LIVE 견학’ 메뉴에 ‘디지털로 만나는 풀무원 두부 공장’ 콘텐츠를 오픈했다. 해당 콘텐츠는 콩에서 두부로 이어지는 생산 과정을 따라가며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의 두부 취향을 도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 [사진=풀무원]

 

이번 콘텐츠는 기존 오프라인 견학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세부 공정을 일러스트와 영상으로 구현해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두부 생산 과정 ▲두부 요리 만들기 ▲두부 취향 테스트 ▲AR 셀피 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생산 과정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공되며, 요리 만들기 콘텐츠에서는 두부 종류와 재료 선택을 통해 가상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취향 테스트를 통해서는 개인 맞춤형 두부 제품과 레시피 추천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견학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방문객은 취향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추천된 두부를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어 디지털 체험과 실제 제품 경험을 결합한 고객 경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풀무원 캐릭터 ‘두식이’를 활용한 AR 셀피 필터도 도입했다. 공장 체험, 먹방, 식단 추천 등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필터를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풀무원 팩토리 챗봇(팩토리봇)’도 추가했다. 해당 챗봇은 기업 정보, 두부 관련 콘텐츠, 공장견학 안내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 서비스다.

 

풀무원은 3월 말부터 해당 디지털 콘텐츠를 홈페이지뿐 아니라 실제 공장견학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옥규 풀무원 공장견학 담당자는 “공장견학 수요 증가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과 제품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공장견학을 고객 경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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