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잇츠, 주문 UI·UX 전면 개편…600만 회원 편의성 높인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5:41: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의 주문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복잡했던 주문 단계를 줄이고 메뉴 탐색부터 결제까지 이용자 중심으로 화면 구성을 재정비했다.

 

롯데GRS는 롯데잇츠의 주문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롯데GRS]

 

가장 큰 변화는 주문 절차 간소화다. 기존 장바구니·주문서·결제 단계가 통합되면서 주문 과정이 한층 단순해졌다. 최근 구매한 상품을 다시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앱 전면에 배치해 반복 구매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 선택 과정에서는 ‘Eatz’s Pick’을 통해 세트 메뉴 구성과 드링크, 토핑 등을 추천 조합으로 제시한다. 고객은 원하는 조합을 일일이 찾아 담지 않아도 추천 메뉴를 원클릭으로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화면 역시 이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매장 식사와 포장 여부를 주문 초기에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한 손으로도 조작하기 쉽도록 카테고리와 제품 노출 방식을 변경했다. 메뉴 배열과 옵션 선택 화면 등도 직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결제 수단도 확대했다.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잇츠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롯데GRS가 운영하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한 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통합 주문 앱이다.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회원 수 6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GRS는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며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롯데잇츠 개편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함은 해소하고 주문의 즐거움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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