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고난도 복합위기가구 지원 논의…통합사례관리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6:13:17
다문화가정 고립·서비스 거부 대응 모색…6개 기관 15명 참여
아동 보호·부모 자기결정권 균형 검토…기관 간 협업 구체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고립과 복지 서비스 거부 등 여러 문제가 얽힌 복합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열었다.


사하구는 지난 13일 고난도 복합위기가구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하구청 및 기관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하구]



솔루션 회의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 외부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방향과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를 맡은 문영주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6개 기관 현장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고립과 복지 서비스 거부에 대한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 보호와 부모의 자기결정권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도 검토했다.

사하구는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복합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S푸드페스타 2026, 관람객 2만4300명 찾았다…K-푸드 축제 열기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관람객 2만4300여 명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신선식품과 식품기업의 기술력, 지역 먹거리,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과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NS홈쇼핑은 지난 16~1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

2

1~2분 승부 뒤엔 수많은 땀이…경마, 말과 사람이 완성하는 팀 스포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출발 게이트가 열리고 1분 남짓. 500㎏이 넘는 경주마 위에서 기수는 몸을 낮춘 채 결승선을 향해 질주한다. 시속 60㎞에 이르는 속도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체력, 순간적으로 승부처를 읽는 판단력, 경주마와의 호흡이 승패를 가른다. 사람과 동물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스포츠인 경마의 특성이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스

3

한국마사회, 경주마 굿즈로 MZ 지갑 노린다…지역 팝업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자체 굿즈 상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경주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예술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경마 관람객뿐 아니라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사회는 대표 캐릭터 ‘말마’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굿즈숍 ‘말마프렌즈 스토어’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