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동형 커피 ‘스:벅차’ 첫 공개…“재난 현장도 찾아간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16:18:2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도입하며 매장 중심의 고객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장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스:벅차’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벅차’는 약 6개월간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거쳐 도입된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로, 매장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재난·재해 현장 등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트레일러는 길이 6.0m, 너비 2.3m, 높이 2.7m 규모의 무동력 설비로,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냉동 장비 등을 갖춰 일반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명칭 ‘스:벅차’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약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스타벅스 차’라는 직관적 의미와 함께 ‘벅차오르다’의 감성적 메시지를 결합했으며, 기호 ‘:’를 활용해 연결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인 컵을 지참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아이스 브루드 커피를 제공했다. 오는 29일에는 강화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히어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와 협업하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스:벅차’는 도서·산간 지역과 재해 현장 등 스타벅스 경험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찾아가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전국 각지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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