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6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금융위원장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6:20: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은 주주가치 향상에 기여한 기업 가운데 우수 성과를 거둔 10개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율 40% △목표자본구조(NetDebt/EBIT 2.5배)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밸류업 이행 현황을 자율 공시하며 시장과의 소통 확대에도 나섰다.

 

특히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하고,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배당 기준일을 배당규모 확정 이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며 배당 예측 가능성도 높였다.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보상위원회 및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영문공시 확대와 해외 기업설명회(NDR), CEO 주주레터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장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사회의 책임경영 아래 주주가치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진 지배구조와 균형 잡힌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조329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2509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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