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쇼핑몰도 카페24로 세계 판다…NE와 '원스톱' 구축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6:30:09
해외 자사몰·주문·재고 관리 한 번에…8월 서비스 출시
日이커머스 시장 공략…아시아 크로스보더 전략 가속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카페24가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현지 온라인 판매자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쇼핑몰 구축부터 주문·재고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일 카페24에 따르면 카페24와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NE가 업무제휴를 맺고 양사의 플랫폼을 연동한 신규 서비스를 오는 8월 출시할 예정이다.

 

▲카페24와 일본의 NE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카페24]

 

이번 협력으로 카페24의 글로벌 쇼핑몰 구축 서비스인 카페24 PRO와 NE의 주문·재고관리 솔루션 넥스트엔진(NEXT ENGINE)이 연동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일본 온라인 판매자는 해외 자사몰 구축과 상품 등록, 마케팅, 주문 처리, 재고 관리 등을 하나의 운영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글로벌 판매를 준비하는 일본 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다국어 쇼핑몰 구축과 글로벌 판매 채널 연동, 검색엔진 최적화(SEO), 마케팅 기능 등을 제공하며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NE의 넥스트엔진은 일본에서 6700여 개 기업이 사용하는 SaaS 기반 이커머스 운영 플랫폼으로 주문·재고·출고 관리 자동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제휴는 카페24가 추진해온 일본 사업 확대 전략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올해 일본 결제 인프라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을 잇달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판매 운영까지 연결되는 이커머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서비스 출시 이후 공동 마케팅과 고객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NE는 일본 고객사를 대상으로 카페24 PRO를 소개하고, 카페24는 글로벌 자사몰 구축과 해외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페24 관계자는 "일본 온라인 판매자가 글로벌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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