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제2회 나무엑스 해커톤' 성료…웰니스 로보틱스 신사업 발굴 박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6:39: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인텔릭스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와 웰니스 로보틱스 신사업 발굴을 위한 '제2회 나무엑스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오픈 생태계(Open Ecosystem) 기반 개발자 커뮤니티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밋업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사진=SK인텔릭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 형태로 구현하는 개발 행사다. SK인텔릭스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과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무엑스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User Scenario)를 도출하는 아이디어톤(Ide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웰니스 서비스의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데 집중했다.

 

AI·웰니스·로보틱스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스타트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 총 15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진출해 최종 경쟁을 펼쳤다.

 

본선 참가팀들은 나무엑스의 핵심 기술과 실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AI 웰니스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 방안,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회사는 내부 관점만으로는 발굴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서비스 시나리오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돼 웰니스 로보틱스 신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창의성과 기술 구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특수학교 교사의 업무 도움' 서비스를 제안한 '가드'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칭찬양파' 팀, 우수상은 '밀리어트' 팀과 '손주봇' 팀이 각각 수상했다. 회사는 수상작을 향후 AI 웰니스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외부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무엑스를 중심으로 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커톤과 온라인 커뮤니티, 오프라인 밋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속 확대하고 웰니스 로보틱스 신사업 발굴을 위한 오픈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1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4.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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