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몽골철도학교 개최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28 17:01:33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등 4개 기관 대상 한국철도 우수성 공유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학교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학교는 철도개발국 관계자에게 한국의 철도 전문지식 및 해외철도건설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몽골에서는 지난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째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몽골·울란바토르 철도공사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중앙)이 28일 공단 본사에서 화상으로 '몽골 철도학교'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 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 관계자들은 한국의 철도정책, 재원조달 방식 및 토목·신호·통신분야 전문지식을 소개했으며, 특히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한 한국철도의 기술적 우수성 및 해외철도건설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개회사에서 “한-몽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철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국간 철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철도교류와 몽골 철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타당성조사, 몽골 최초 독자건설 노선인 타반톨고이~준바얀 구간 기술자문 등을 제공해 왔다.

더 나아가 양국 철도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지난 1월 ‘제1회 한-몽 철도협력의 날’ 행사 개최를 기점으로 몽골도로교통개발부와 워킹그룹을 결성해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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