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캠프, 학부모 등 ‘10개 단체 연쇄 지지’…돌봄·청년 아우르는 교두보 구축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05:06
20일 선거사무소서 릴레이 지지 선언 및 간담회…다행복네트워크 200여 명 포문
학교폭력 조정 전문가 55명·다함께돌봄협의회 21명 등 교육 실무 그룹 결집 가속화
金 후보 “미래 도약과 과거 추락의 기로…돌봄 안정·청년 인프라 공약 실현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부산시교육감 선거전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캠프에 학부모와 공교육 실무 전문가 그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과 정책 간담회가 잇따르며 세 결집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선거 초반 교육 현장 주체들과의 긴밀한 정책적 연대를 통해 교육 행정의 연속성과 공교육 혁신 의제를 선점하겠다는 정무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석준 후보 캠프는 20일 하루 동안 학부모 단체, 교육 전문가, 체육계, 돌봄·보육 단체, 청년 활동가 등 총 10개 단체가 부산진구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김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 부산다행복교육학부모네트워크 지지선언 [사진= 김석준 캠프 제공]


◇ 다행복학부모·학폭 조정 전문가 등 ‘교육 주체’ 결집 가속
 

이날 지지 선언은 공교육 혁신과 학교 현장 안정화에 집중된 교육 실무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오전 10시에는 ‘부산다행복교육학부모네트워크’ 회원 200여 명이 캠프를 찾아 첫 지지 선언의 포문을 열었다.
 

정미하 공동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어온 김석준 후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한 검증된 적임자”라며 “그동안 다져온 부산다행복교육의 가치가 중단 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선거에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해 교육 정책의 연속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부산 학교폭력 감정코칭·관계개선 조정 전문가 부산지부’ 회원 55명이 지지 선언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학교 내 갈등 예방과 치유를 위한 행정적 조력의 중요성을 짚으며, 관련 시스템을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적임자로 김 후보를 지목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 부산 학교폭력 감정코칭 관계개선 조정 전문가 지지 선언 [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오후에는 실물 민생 정책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와 격려 방문이 긴밀하게 배치됐다. 오후 3시 40분에는 경남향우회 박종삼 회장과 전환수 사무총장 등 10여 명의 임원단이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혁신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오후 4시 10분에는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허현주 회장과 황지숙 감사 등 21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및 돌봄 현장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뒤이어 오후 4시 40분에는 부산JC 특우회 현광열 지구회장과 최정환 중부산회장 등 18명의 임원단이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후 6시 30분에는 부산지역 청년 활동가 10여 명이 캠프를 찾아 청년 일자리 및 교육 연계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정책 제안과 함께 지지를 보냈다.

 

▲ 부산다행복교육학부모 간담회 모습 [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 ‘돌봄 안정·청년 인프라’ 꼼꼼한 검토와 공약 실현 다짐
 

김석준 후보는 이날 이어진 간담회와 지지 방문에 일일이 화답하며, 접수된 현장의 요구사항을 교육 행정 체계 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교육이 미래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아니면 과거의 낡은 교육으로 추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미래 교육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규정했다.
 

이어 세부 실무 공약 방향성으로 “학부모들의 안심 환경 조성, 보육 및 돌봄 현장의 안정성 확보, 그리고 청년들이 머무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과 공약으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 부산유치원 간담회 [사진=김석준 캠피 제공]

 

아울러 “40년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열정을 다해 시민들과 함께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확실히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초전 국면에서 교육 정책의 안정성과 현장 전문가 그룹의 신뢰 확보가 핵심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하루 동안 10개 단체의 정책 지지를 이끌어낸 김 후보 측의 행보와 이에 따른 교육 유권자 표심의 향배에 지역 교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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