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1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24: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이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와 충성도, 이미지 등을 종합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선보이며 보일러의 역할을 난방 중심에서 온수 중심으로 확대했다.

 

▲ [사진=경동나비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CU와 협업해 ‘보일라면’과 ‘온수팩’을 출시하며 보일러의 따뜻함을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했다. ‘보일라면’은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보일러 형태의 ‘온수팩’을 추가로 선보이며 겨울철 시즌 상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정원의 온도’ 콘셉트의 동행정원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여름철 워터월과 그늘 쉼터, 겨울철 온열벤치 등을 통해 계절별 쾌적함을 제공하며 브랜드 핵심 가치인 ‘온도’와 ‘쉼’을 구현했다.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제품 구매와 설치, 구독, A/S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 생활환경에 맞춘 패키지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폐보일러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콘덴싱 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시 등을 통해 폐보일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53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63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6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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