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지난해 매출 3조1896억…전년 대비 12% 증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7:36:03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1896억 원, 영업이익 17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9년 연 매출 2조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6년 만에 3조 원을 넘어섰다.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 <사진=넥센타이어>

 

신차용(OE) 부문에서는 30여 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교체용(RE) 시장에서도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품목관세 등 통상 환경 불확실성은 수익성에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유통 다변화와 고인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향을 최소화했다.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안정화도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OE 확대와 RE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유통 믹스 개선과 AI 기반 제품 개발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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