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경 사상구청장, 장마철 호우 대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긴급 점검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8:15:36
3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 행보…지난해 싱크홀 발생 동서고가로 하부 등 스캔
상습 침수지역 인근 하수시설 준설 현장도 직접 확인 및 현장 근로자 격려
서 구청장 “지반침하 재발 방지 위해 지속 점검…구민 안전 최우선 행정 이어갈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장마철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지자체들의 재난 예방 및 현장 안전 관리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서태경)는 장마철 기습 폭우에 대응키 위해 3일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5호선 건설 공사 현장과 인근 하수시설 준설 현장을 방문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부산 사상구청장 서태경은 3일 장마철 기습 폭우에 대응키 위해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5호선 건설 공사 현장과 인근 하수시설 준설 현장을 방문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사상구청 제공]

 

이번 점검은 우기철 토사 유출로 인한 대형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구민들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지난해 4월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던 동서고가로 하부 구간을 기점으로 1공구 건설 현장을 따라 이동하며 방어벽을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시스템 가동 현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추가적인 지반침하나 토사 붕괴 위험이 없는지 인근 도로 주변부와 임시 시설물들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도시계획 및 안전 전문가들은 사상구 일대가 지반 특성상 수량 변화에 취약한 만큼, 이 같은 취임 초기 단체장의 즉각적인 현장 점검이 느슨해지기 쉬운 공사 현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잠재적 재난 요소를 통제하는 데 실효성 있는 조치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도시철도 공사 구간 인근의 고질적인 상습 침수 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하수도 준설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습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 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상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사 및 감리단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고도화하고, 장마가 끝날 때까지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과 모니터링을 상시 가동할 방침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과거와 같은 지반침하 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도시철도 공사 구간에 대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굳건히 다지겠다”라며 “화려한 구호에 머무는 행정이 아니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중심의 구정 행정을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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