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 키운다”… 농심, 아산공장 초청해 영농 지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22:16: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청년농부 육성과 농가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김준영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 스낵 생산 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농심 청년농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토 박해선 씨, 청년농부 박태호 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심]

 

이번 행사는 농심이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아버지의 영농 노하우를 이어받아 농업 비즈니스 확장을 꿈꾸는 청년 농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 문경 출신 박태호 씨는 감자 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태호 씨는 “아버지의 든든한 현장 지도에 농심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심의 지원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우수한 감자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영농과 연계된 부가 산업까지 도전하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의 품질이 곧 제품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청년 농부들이 전문 영농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농부들이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구매량이 총 1793톤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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