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김밥 매출 전년 동기比 30.1% 증가…"리뉴얼 효과"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08:19:45
토핑·식감 개선 등 품질 강화…재구매·신규 유입 확대
16종 리뉴얼 완료…셰프 협업·헬시플레저 상품 출시 예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25가 김밥 카테고리 리뉴얼 이후 매출과 고객 수가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김밥 카테고리 리뉴얼 직후인 지난 3월 11일부터 한 달간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상승했으며, 동기간 고객 수 역시 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 김밥 매출이 리뉴얼 이후 매출과 고객 지표가 상승했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이번 성과에 대해 고객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토핑, 맛, 식감 등 눈에 보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요소의 변화를 강화한 것이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재구매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외식 물가 상승과 새 학기 시즌이 맞물리며 편의점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올해 간편식(Fresh Food) 품질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 중이다. 상품의 본질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원재료 전반의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밥을 시작으로 삼각김밥에 이어 연내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김밥 리뉴얼은 밥과 토핑의 최적의 맛 비율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토핑 비중을 확대했으며, 맛살·계란 등 핵심 부재료의 공정을 바꿔 식감과 풍미 등을 개선했다.

 

또한 조미 에센스를 적용해 밥의 감칠맛을 높이고, 참깨와 참기름 사용량을 약 1.5배 늘려 풍미를 강화했다. 현재 총 16종을 대상으로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김밥 신상품에도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GS25는 향후 셰프 협업 김밥과 헬시플레저 콘셉트 상품 등 신제품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5일 감칠맛을 더한 일식 계란말이와 유부조림, 표고조림을 담은 최강록 셰프 협업 ‘일식 계란말이 김밥’을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김밥 등도 출시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김밥 MD는 “토핑과 밥 등 고객 관점에서 편의점 김밥의 본질적인 품질 개선에 집중한 리뉴얼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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