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다락과 손잡고 방문 픽업 서비스…짐 운반 없이 보관까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08:38:0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플랫폼 ‘미니창고 다락’과 손잡고 방문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이 직접 보관 거점까지 짐을 옮겨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앱에서 신청부터 픽업·보관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락 플랫폼에서 고객 맞춤형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이번 서비스는 셀프스토리지 이용 고객이 보관 시설까지 짐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스토리지 플랫폼에 전문 택배사의 방문 픽업 서비스를 직접 연계한 협업 모델로, 별도의 택배 접수 절차 없이 다락 앱에서 물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다락 앱에서 방문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정 장소를 방문해 짐을 집하하고 다락 보관 거점까지 운송한다. 이후 물품 검수와 내부 이동, 보관 및 재고 관리는 다락의 전문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고객은 일반적인 택배상자로 포장할 수 있는 개인 짐을 직접 운반하지 않고도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운송과 보관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되면서 이용 절차가 간소화되고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락은 현재 누적 회원 약 13만 명과 전국 250개 거점을 운영하는 셀프스토리지 플랫폼이다. 도심 내 별도 보관 공간을 제공해 개인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짐 등을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히 물품을 운송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이용하는 생활 플랫폼에 당사의 물류 서비스를 직접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 접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 연계형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80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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