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 상생 ‘패밀리 장학금’ 지급…누적 16억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08:41: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7일 대리점주 자녀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패밀리 장학금’을 상반기에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된 상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사진=남양유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1244명, 지급 규모는 약 16억4000만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해당 제도가 단발성 지원을 넘어 대리점과의 장기적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제도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2013년 도입된 상생회의를 통해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정례적으로 만나 현장 개선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영업 지원 프로그램과 장기 근속 포상,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원 등 복지 제도도 확대해 왔다.

 

2024년 경영 체제 전환 이후에는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원 범위를 금융 영역까지 넓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패밀리 장학금이 대리점주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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