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지갑 열었다”…팔도비빔면 KBO 선수카드 300만 건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09:07: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KBO 팔도비빔면 프로모션’이 야구팬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선수카드 등록 건수가 300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 6월 초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개시 한 달 만에 선수카드 등록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참여자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300만 건까지 확대됐다.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KBO 리그 경기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앞세운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 [사진=팔도]

 

소비자는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서 선수카드를 등록한 뒤 직접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거나 선수 포지션을 배치하고 경기 승패를 예측할 수 있다.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가 반영되며, 누적 점수와 순위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방식이다. 월간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참여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승패 예측과 선발 포지션 배치 등 주요 콘텐츠에는 누적 10만 건 이상의 참여가 이뤄졌다. SNS에서도 수집한 선수카드와 경기 예측 결과 등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꾸준히 등장하면서 온라인상에서도 프로모션 관련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KBO 리그의 높은 인기도 프로모션 흥행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것을 넘어 선수 굿즈를 수집하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팬들과 공유하는 등 야구 팬덤 문화가 확산하면서 선수카드와 한정 패키지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팔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참여 콘텐츠와 오프라인 제품 판매를 연결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팔도 측은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도 관계자는 “실제 경기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가 야구팬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 접점이 많은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팔도비빔면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억 개를 넘어선 팔도의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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