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하노이 이어 호찌민 출점…베트남 남북 거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09:17: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이어 남부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 핵심 상권에도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푸뉴언 지역 판실롱 거리에 ‘BBQ 판실롱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BBQ]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 경제·소비 도시로 외식 및 배달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지역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해외 프랜차이즈들의 주요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매장은 약 317㎡(96평) 규모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CDR) 형태로 조성됐으며 총 94석 규모를 갖췄다. 매장이 위치한 판실롱 거리는 최근 카페와 브런치,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집중 입점하며 호찌민 대표 프리미엄 F&B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BBQ는 기존 하노이 등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40여개 매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부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향후 베트남 주요 소비 거점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뉴는 골든프라이드치킨과 시크릿소스치킨, 소이갈릭스 등 대표 치킨 제품과 함께 떡볶이, 돌솥비빔밥, 김치볶음밥, 치즈볼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로 구성됐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호찌민은 젊은 소비층과 글로벌 브랜드 경쟁이 활발한 핵심 시장”이라며 “베트남 남북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에 따르면 명동, 홍대에서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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