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방콕 식품박람회서 ‘불닭·맵·탱글’ 체험형 부스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09:26:55
‘삼양 크레이브 랩’ 콘셉트 체험형 부스 운영
불닭·맵·탱글 앞세워 동남아 현지 공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은 오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타이펙스-아누가 2026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타이펙스-아누가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태국상공회의소(TCC)가 공동 개최하는 식품 무역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57개국 3,23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8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삼양 크레이브 랩(SAMYANG CRAVE LAB)’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불닭과 맵(MEP), 탱글(Tangle) 등 주요 브랜드를 각각 독립된 ‘브랜드 랩(LAB)’ 형태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별 콘셉트와 제품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을 비롯해 신제품 스와이시불닭, 동남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맵·탱글 제품군 등을 활용한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불닭소스를 활용한 카나페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미션과 설문조사,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 경험 요소를 강화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브랜드 굿즈를 제공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불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맵과 탱글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맵 브랜드는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며 “불닭뿐 아니라 맵과 탱글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통해 동남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144억원, 영업이익은 177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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