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 도시공원위원 위촉…녹지 격차 해소 나선다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09:27:05
제18기 위원회 28명 구성…2028년 10월까지 공원 조성·관리 정책 심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공간 확충…생활권 녹색복지 강화에 중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간 공원 격차 해소와 친환경 녹지 공간 확충에 나선다. 공원 접근성이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자치구별 녹지 불균형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원 정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이 지난 8일 제18기 서울특별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8년 10월 19일까지 2년이다.

 

▲ 지난 8일 이의안 의원이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공원조성과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도시공원위원회는 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내 도시공원 조성과 관리, 공원녹지기본계획, 주요 공원 부지 관련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시공원은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넘어 폭염 완화와 도시 생태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거 밀집지역에서는 생활권 내 공원 접근성과 녹지 확보 여부가 주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울시가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원 면적과 이용 여건의 지역별 차이를 줄이는 것도 주요 과제다. 신규 공원 조성뿐 아니라 기존 녹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 자치구 간 공원 면적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주민의 녹색복지 향상을 강조해 왔다. 이번 위원회 활동에서도 지역별 공원녹지 현황과 주민 이용 여건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공원 조성과 관리에 관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 확충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의안 의원은 "기후변화 시대에 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의 허파이자 핵심 인프라"라며 "서울시 전역의 공원녹지 현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자치구 간 균형 있는 공원 확충과 내실 있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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