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웰니스 음료 ‘엘:보틀’ 오프라인 유통 확대…세븐일레븐·백화점 식품관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09:33: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웰니스 음료 브랜드 ‘엘:보틀’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 음료 브랜드 ‘엘:보틀’의 첫 제품인 ‘스파이크 제로’의 오프라인 판매처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롯데홈쇼핑]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는 롯데홈쇼핑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올해 1월 출시한 웰니스 음료다. 음료와 기능성 환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이중구조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말차와 인도산 바나바잎, 이탈리아산 애플사이다비니거 등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주요 이커머스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왔다. 출시 이후 월평균 주문액이 70%씩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시장에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온라인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의 최상위 VIP 등급인 ‘블랙’ 전용 라운지에 제품을 입점시켰다. 이후 고객 반응이 이어지면서 에비뉴엘 등급 라운지까지 공급처를 확대했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약 1000명이 방문했다. 롯데홈쇼핑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확인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백화점 식품관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시장성을 입증한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엘:보틀’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표 웰니스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38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62.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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