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싱가포르 KSMC와 맞손…패밀리오피스 '글로벌 자산관리' 강화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9:34:38
국내 증권사 최초 싱가포르 세무·회계 전문 컨설팅사 KSMC와 전략적 MOU 체결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설립·해외 이주 및 크로스보더 통합 세무 자문 협력
미국·일본 이어 싱가포르 파트너십 구축…가문 자산 관리 ‘원스톱 솔루션’ 완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증권이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의 글로벌 세무 및 회계 전문 기관과 손잡고 고액자산가 대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가다듬는다.

 

하나증권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싱가포르 전문 세무·회계 컨설팅 기업인 KSMC(대표이사 공현정)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과 공현정 KSMC 대표이사가 27일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제공]

 

KSMC는 25년 업력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기반의 아시아 진출 전문가 그룹이다. 해외 법인 설립부터 해외 투자, 패밀리오피스 구축, 글로벌 세무 전략까지 원스톱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가 KSMC와 공식 업무제휴를 맺은 것은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비롯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싱가포르 지주회사 구조 설계 및 거버넌스 자문,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설립 및 운영 지원, ▲해외 이주 및 국경 간 자산 이전(Cross-border)에 따른 통합 세무 자문, ▲양사 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미국,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의 글로벌 전문 기관과 연쇄적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단순 금융투자 자문을 넘어 가문 자산 승계와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자산관리 체계를 다지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입지전적인 세무·회계 전문성을 갖춘 KSMC와의 협력으로 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의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 자산 방어막을 구축해 고객 가문의 자산을 안전하게 수호하고 격이 다른 ‘토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현정 KSMC 대표는 “한국 세법과 싱가포르 현지 법률 및 조세 제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독보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하나증권 고객들에게 국가 간 과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어하는 최적의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골든 조이스틱 2개 부문 후보…글로벌 흥행 이어 수상 도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판매 성과에 이어 이용자 투표로 결정되는 시상식에서도 수상에 도전한다.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의 올해의 PC 게임 최고의 사운드트랙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고

2

컴투스 SWC2026 유럽 컵, MALIGNANT 우승…첫 월드 파이널 진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유럽 컵에서 MALIGNANT가 우승하며 생애 첫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컴투스는 지난 26일 오후 9시(한국 시각) 독일 함부르크의 게이밍·e스포츠 복합 공간 엑스페리온에서 열린 SWC2026 유럽 컵에서 MALIGNANT가 정상에 올

3

LG, '미소' 앞세운 새 브랜드 캠페인…사진 공모부터 신입사원·예비부부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가 ‘미소’를 주제로 한 그룹 차원의 새 브랜드 캠페인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참여형 사진 공모전부터 신입사원·예비부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연결해 일상 속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5~2014년 ‘사랑해요 LG’, 2017~2018년 ‘옳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