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은행원 64개로 확대 "고객 편의성 제고"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6-05 10:24:16
체크카드·보안카드·증명서 발급 추가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에 체크카드, 보안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추가해 가능업무를 기존 56개에서 64개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에 체크카드, 보안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추가해 가능업무를 기존 56개에서 64개로 확대 적용한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021년 처음 AI 은행원을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해 ▲입출금 계좌 신규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지속적으로 금융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왔다. ‘디지털 데스크’는 현재 전국 영업점에 150여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에 신한은행은 대출이자 납입확인서, 대출 잔고 증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 발급업무를 '신한 SOL뱅크' 앱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까운 '디지털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인식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 적용과 더불어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도 AI 은행원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스마트 키오스크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AI 은행원의 안내에 따라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영업점에서 '굿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을 새로운 AI 은행원으로 재현하고, 보다 많은 업무 시나리오 학습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질의 응답이 가능하도록 고도화 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디지털 데스크',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실제 영업점 직원과 상담 받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은행원 고도화를 통해 금융권 AI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AI 은행원을 통해 고객들이 실제 영업점 직원과 소통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하고,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 상담과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최태원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창업"…AI 시대 청년들에게 던진 화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직장보다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에 뛰어들겠다며, 미래 인재의 핵심 경쟁력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도전정신을 꼽았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2

SK온, LFP 배터리 원가 낮출 신기술 발굴…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온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4~15일 대전 유성구 미래기술원에서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욱 SK온 사장과 박기수

3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