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게임스컴 2026’ 참가…신라면 글로벌 마케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54: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Gamescom) 2026’에 참가해 신라면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심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게임 콘텐츠와 신라면을 결합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유럽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사진=농심]

 

농심은 게임스컴 8홀에 ‘신라면 팩토리’ 콘셉트의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가상 직원이 돼 ‘펌핑게임’, ‘토핑볼’ 등 4가지 체험형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는 신라면 부채와 파우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게임스컴 비치(gamescom beach)’의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공간은 ‘gamescom beach spiced up by Nongshim’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TASTE SHIN’을 주제로 꾸며진다.

 

게임스컴 비치에는 신라면 툼바 시식존과 포토존,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라면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도 소개한다.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은 27일 글로벌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신라면의 글로벌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발표한다.

 

농심은 이번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신라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체험형 B2C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은 “40년간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해 온 신라면은 이제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에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적 경험을 더해 신라면을 전 세계인의 소울푸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61억원, 영업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7.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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