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창사 42주년 맞아 ‘신경영선언’ 고도화…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 도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3:15:44
AX 기반 신성장 SBU 신설… 실행 중심 조직 혁신 강화
‘Global One Pulmuone’ 전략 추진… 글로벌 브랜드 체계 구축
지속가능식생활 사업 확대… B2B·교육 플랫폼까지 영역 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창사 42주년을 맞아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풀무원은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창사 42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직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식생활 사업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십이(사이)’를 테마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풀무원 창사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우봉 총괄CEO가 창사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날 행사에서는 풀무원의 창업 DNA와 사업 초기 발자취를 조명한 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 조직원을 대상으로 한 ‘풀무원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타임캡슐 이벤트’도 마련돼 조직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봉 총괄CEO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식생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미래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해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신성장 SBU(Strategic Business Unit)’를 신설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를 빠르게 사업에 반영하는 실행 중심 조직으로 운영해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글로벌 마스터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Global One Pulmuone’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한 ‘지속가능식생활’ 사업도 확대한다. B2C 리테일뿐 아니라 단체급식·외식 등 B2B 영역까지 지속가능식단 도입을 확대하고, 식생활 교육 플랫폼 ‘테이스티 풀무원’을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 기회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932억원을 기록, 전년(918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3조2137억원에서 5.2% 증가한 3조380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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