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서울디자인재단과 맞손…DDP에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3:37:0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인텔릭스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잡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로봇을 도입하며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에 나선다.

 

SK인텔릭스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 디자인 산업 발전 및 DDP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DDP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디자인 콘텐츠 확산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인텔릭스]

 

협약식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DDP 디자인랩에서 열렸으며,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이사와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DP를 거점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산업 가치를 창출하고 스마트 디자인 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DDP에 도입하는 것이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기반 에어 솔루션과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디자인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측은 이와 함께 각각 운영 중인 디자인 콘텐츠를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과 AI 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서울의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는 서울의 디자인 콘텐츠를 시민과 세계에 연결하는 공공 디자인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이라며 "AI 웰니스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 디자인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1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4.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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