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품 ‘멀버리’ 명동 상륙…신세계免, 럭셔리 외연 확장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3:39:45
베이스워터·미니 알렉사 집결…영국 헤리티지 감성 전면
글로벌 명품·K패션 동시 확장…명동점 패션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를 명동점에 새로 들이며 패션 브랜드 구성을 강화했다. 글로벌 럭셔리와 K-패션을 함께 확대해 국내외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1일 명동점에 멀버리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멀버리는 1971년 영국 서머싯에서 출발한 럭셔리 브랜드다. 가죽 소재와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방과 액세서리 제품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멀버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번 명동점 매장에서는 멀버리의 대표 아이콘인 ‘베이스워터’를 비롯해 ‘미니 알렉사’, ‘이즐링턴 버킷’ 등을 선보인다. 카드지갑과 스카프 등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구성했다.

 

브랜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을 통해 클래식과 트렌드를 함께 찾는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멀버리는 최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명동점의 럭셔리 패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상권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개성 있는 K-패션 브랜드를 동시에 확대하며 패션 카테고리의 선택지를 넓힐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클래식한 헤리티지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패션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럭셔리와 K-패션을 함께 확대해 명동점의 패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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