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키친 일뽀르노 김소정 피자이올라, 나폴리 피자 세계선수권 2개 부문 동시 입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3:54: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 광화문점 소속 김소정 피자이올라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26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에서 2개 부문 동시 입상에 성공했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김소정 피자이올라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회에서 나폴리 피자의 정통성을 평가하는 S.T.G 부문 준우승(2위)과 창의적인 계절 피자를 평가하는 STAGIONE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 더 키친 일뽀르노 김소장 피자이올라 [사진=매일유업]

 

이번 수상은 나폴리 피자의 정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김소정 피자이올라는 국내 피자 셰프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대회 2개 부문에서 동시 입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S.T.G 부문은 나폴리 피자의 대표 메뉴인 마르게리타를 나폴리 피자 협회가 정한 기준에 맞게 구현했는지를 평가하는 분야로, 대회 내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부문으로 꼽힌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지난 2024년 오태식 피자 총괄 셰프가 같은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소정 피자이올라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피자를 평가하는 STAGIONE 부문에서도 3위에 올랐다. 수상작은 지난해 국내 나폴리 피자 챔피언십에서 입상한 ‘로사 피자’를 발전시킨 메뉴로, 감자와 판체타, 다테리노 토마토, 카쵸카발로 치즈 등 가을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했다.

 

해당 피자는 식재료 간 조화와 완성도 높은 굽기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소정 피자이올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스승인 오태식 셰프와 함께 만들어낸 결과여서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오태식 피자 총괄 셰프는 “세계 무대에서 더 키친 일뽀르노의 피자가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피자 셰프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688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4.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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