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KIA 타이거즈 협업 ‘최강 호랑이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3 14:01: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프로야구 흥행 흐름에 더욱 노를 젓는다.

 

세븐일레븐은 KIA 타이거즈와 함께 ‘최강 호랑이즈’를 테마로 한 협업 상품 9종을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로야구 흥행 열기와 팬덤 소비 트렌드 확산에 대응해 기획됐다.

 

▲ [사진=세븐일레븐]

 

실제 KBO 리그는 개막 117경기 만에 누적 관중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올 시즌 총 관중 1300만 명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며 야구 관련 소비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단위 팬덤을 보유한 KIA 타이거즈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장 관람(직관)과 집에서 시청(집관)하는 팬층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구단 로고와 마스코트, 핵심 메시지를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팬덤 소비 요소인 스티커를 결합했다.

 

1차 출시 상품으로는 안주류와 굿즈형 교통카드가 포함된다. ‘오징어튀김’은 진미채를 활용한 간편 안주 제품이며, 교통카드 2종(로고·마스코트)도 함께 출시된다. 이후 베이커리, 라면, 맥주, 굿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 상품으로는 ‘땅콩소보로’, ‘치즈아몬드쿠키’ 등 베이커리와 김치 후레이크를 활용한 매운맛 콘셉트의 ‘화끈김치라면’, 응원용 ‘부채캔디’ 등이 포함된다. 먹거리 상품에는 선수 이미지와 마스코트가 적용된 랜덤 스티커(85종)가 동봉되며, 교통카드에는 별도 제작된 전용 스티커(20종)가 제공된다.

 

맥주와 굿즈 상품도 차별화 요소를 적용했다. ‘히든비어캔(500ml)’은 라벨 제거 시 6명 선수 중 한 명이 나타나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대용량 ‘텀블러 기획세트(1200ml)’는 실용성을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방문 경험을 야구 관람의 즐거움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팬덤을 겨냥한 상품 기획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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