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가전 첫 백화점 입점…‘스팀쿡 마스터 플러스’ 앞세워 오프라인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4:06: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자사 대표 가전제품의 첫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은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등 국내 주요 5대 백화점의 10개 매장에서 가전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풀무원]

 

입점 매장은 롯데백화점 수원점·잠실점·평촌점·부산본점·센텀시티점·상인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AK플라자 평택점 등이다.

 

이번에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의 대표 모델인 ‘스팀쿡 마스터 플러스’다. 해당 제품은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스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풀무원 가전 가운데 높은 인지도와 판매 성과를 기록한 대표 제품이다. 최근에는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 에어프라이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그동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가전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등 가전 전문점 위주로 제품을 판매해 왔다.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프리미엄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유통 채널인 만큼,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판매 채널 다변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풀무원은 고객들의 오프라인 구매 수요를 반영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했다. 실제로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유통 채널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념해 풀무원은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가전 전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쉽고,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솔루션 풀무원 가전’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3종(듀얼스팀오븐·플러스·프라임)을 비롯해 스팀 솔루시온 멀티오븐, 그린더 에어드라이 음식물처리기 등 총 18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장은 “풀무원 가전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등 히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번 백화점 입점을 통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504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68.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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