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콰삭킹', 출시 17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가맹점 매출도 20%↑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4:56: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대표 메뉴 '콰삭킹'이 출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2월 출시된 콰삭킹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 bhc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스테디셀러인 '뿌링클'에 이어 브랜드 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bhc]

 

콰삭킹은 감자와 쌀, 옥수수 크럼블을 조합한 bhc만의 제조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 구매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출시 이후 치킨 메뉴 관련 검색량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배달 이후에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주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습도가 높은 계절에도 제품 경쟁력이 유지된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다.

 

콰삭킹의 인기는 가맹점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회사에 따르면 콰삭킹 출시 이후 bhc 가맹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신메뉴가 고객 유입 확대와 가맹점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흥행 흐름은 후속 메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선보인 '스윗칠리킹'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앞세워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첫 신메뉴인 '쏘이갈릭킹'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회사는 이달 중 새로운 치킨 메뉴를 추가로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의 1000만개 판매 돌파는 소비자들이 bhc의 맛과 품질을 신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16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61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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