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도 건강 소비 선점 시대…신세계免 '웰니스 전문관' 신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5:02:00
K-웰니스 확대…건강 상품 경쟁력 강화
이너뷰티·건기식 집결…전문관 신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몰에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바디케어, 여행용품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전문관'을 신설하며 면세 쇼핑 카테고리 확대에 나섰다. 화장품 중심이던 상품 구성을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혀 K-웰니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온라인몰 내 웰니스 전문관을 새롭게 열고 건강·라이프스타일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 신세계면세점이 '웰니스 전문관'을 신설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번 전문관은 지난 4월 선보인 K-뷰티 전문관에 이은 두 번째 테마형 플랫폼으로, 건강관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문관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바디케어, 리빙·여행용품 등 748개 브랜드, 3만여 개 상품이 입점했다. 고객은 면역, 슬림, 바디, 스마트, 리빙, 트래블, 베이비, 뷰티홈, 힐링, 액티브 등 10개 테마별로 원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다이어트와 면역, 유산균 등 관심 키워드별 상품 검색은 물론 고객 리뷰, 면세 전용 기획상품, 인기 상품, 신상품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건강과 뷰티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K-뷰티에 이어 K-웰니스와 이너뷰티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아시아 개별관광객(FIT)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자기관리가 일상 소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면세 쇼핑에서도 웰니스 상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상품 구성을 지속 강화하고 K-웰니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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