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대한연하장애학회와 ‘연하장애 인식 제고’ 업무협약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5:25: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웰라이프가 대한연하장애학회와 손잡고 연하장애(삼킴곤란) 인식 개선과 관리 체계 확산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는 대한연하장애학회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하장애 예방 및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왼쪽),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오른쪽)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대상웰라이프 본사에서 열렸으며,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김돈규 대한연하장애학회 회장, 임선 총무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하장애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전문적인 삼킴 관리 방법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하장애는 음식물이나 액체를 삼키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식도로 원활히 전달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일부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약 3분의 1이 해당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음식물이 기도로 유입될 경우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이 암,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하장애는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전국 약 5000개 뉴케어 납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포스터와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확산을 통해 질환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영양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사회복지사 등 돌봄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 연하장애 식단 표준(IDDSI)에 기반한 점도증진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연하장애 간이 검사 설문지를 배포해 현장에서 조기 진단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하장애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표준화된 대응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대한연하장애학회와 협력해 의료기관과 돌봄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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