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똑똑해진 철도 통합 앱, ‘코레일+ 승차권 예매 안정적 운영’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5:51:32
예매 절차 7단계→4단계로 간소화…‘삼성 월렛’ 연동해 승차권 이용편의 높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새로운 철도 통합 앱 ‘코레일+’를 선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시작한 9월 통합 열차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철도 통합 앱 ‘코레일+’의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

 

코레일+는 예매 단계 간소화를 포함해 △간편 로그인 기능 △개선된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삼성 월렛 연동 등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먼저 로그인과 열차 승차권 예매 절차를 간소화했다.

 

개인식별번호(PIN 번호)나 생체(지문·얼굴)인식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기능을 도입해 접속 절차를 줄이고, 보안성을 강화했다.

 

특히 예매 절차가 기존 앱 대비 7단계에서 4단계로 줄었다. 승차권 조회 화면에서 소요 시간, 정차역 수, 운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승차일이나 시간을 바꿔 조회할 때도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변경할 수 있다. 결제 단계에서도 쿠폰·마일리지를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특성에 맞춰 UI·UX를 개인화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큰글씨 모드’를 통해 노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씨와 간소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는 어두운 화면인 ‘다크모드’와 앱을 열지 않고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 기능도 추가했다.

 

승차권을 예매하면 열차의 출·도착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렌터카 △짐배송 등 연계 서비스를 메인 화면에 자동으로 띄운다. 

 

모바일 앱 ‘삼성 월렛’과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결제, 교통카드, 모바일 신분증, 티켓(항공권, 영화·공연 티켓 등) 등 기능을 하나로 모은 디지털 지갑 앱이다.

 

역 창구에서 삼성 월렛으로 결제할 경우 종이승차권 없이 ‘디지털 승차권’ 형태로 자동 발권된다. 역 창구에서 사용되던 종이 승차권의 분실 위험을 없애고, 승강장 번호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에서 예매한 승차권도 내 ‘삼성 월렛’ 앱에 저장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는 철도 이용의 모든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월렛 연동과 같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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